충북 청주시는 오는 18∼23일 ‘1377, 창조의 빛’을 주제로 열리는 2012청주직지축제장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흥덕사지에서는 고인쇄체험과 유럽전통인쇄체험, 팔만대장경 탁본체험 등 인쇄 체험을 할 수 있다.

직지의 거리는 축제기간 동안 차 없는 거리가 돼 오감오색놀이터로 변신한다. 이 곳에는 17개의 체험부스가 설치되며 피에로 아저씨, 유머니스트 공연, 마임 퍼포먼스 등 길거리 공연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직지의 거리에 들어오는 체험부스는 아이와 함께 하는 공예체험, 알공예 체험, 우리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활 만들기, 직지연 만들기, 오송뷰티박람회에서 운영하는 네일아트 및 바디페인팅, 충북인쇄조합의 무료 명함 만들기 등이다.

청주예술의전당 광장에는 협찬사인 하이닉스에서 운영하는 미니북 만들기가 무료체험행사로 금요일까지 운영되며 주말에는 빵들의 만찬 프로그램이 빵 굽기와 쿠키 만들기를 진행한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나도 직지홍보단’을 주제로 퀴즈를 풀고 받은 세계지도를 SNS로 홍보하면 소정의 선물을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