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민간고용시장으로 진입이 어려운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2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200명을 오는 6∼10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서 재해예방지원, 문화공간 및 체험장 조성, 주민숙원의 3개 분야 1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9∼11월이며 참여대상은 청주시 상당구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천500만 원 이하인 주민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사본, 금융거래 정보제공 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본 사업 접수시작일 기준 2년 초과 국가재정지원 일자리사업(공공근로, 노인일자리 등)에 참여했거나 중도 포기한 자, 공무원 가족 등은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상당·흥덕구청 경제교통과나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