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상당·흥덕구청 세무과와 동 주민센터에서 올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과 의견 접수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1일 ～ 5월 31일 토지분할(합병), 신축 주택을 6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이번 주택가격을 결정했다.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시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 상당·흥덕구청 세무과, 동 주민센터에서 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표준주택 또는 인근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 검토 결과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제출서를 작성, 구청 세무과나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 재조사 검증 후 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치며 결과는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보된다.

시 세정담당은 “결정된 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및 각종 거래세와 국세 과세기준으로 활용된다”며 “많은 관심을 갖고 열람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는 시청 세정과(☎043-200-2363)와 상당구 세무과(☎043-200-3474), 흥덕구 세무과(☎043-200-809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