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은 북이면 의용소방대(대장 김왕년)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재난안전사고예방에 적극 나서 귀감이 된다고 31일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31일 북이면 복지회관에서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시범교육, 화재예방홍보, 물놀이안전사고 캠페인 등을 펼쳤다.

앞서 지난 26일에는 관내 저소득소외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가 자체기금으로 구입한 화재경보기 19대를 설치해주고 사용법을 설명했다

김왕년 대장은 “앞으로도 재난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적극 노력, 재난안전사고 없는 북이면을 만드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북이면 의용소방대는 관내 경로당 51곳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설치해 주고 매년 화재출동, 저수지 주변 환경정화, 겨울철 눈치우기 등 지역 안전과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