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렬 증평군수와 직원들이 군청 현관 앞에서 그린시티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증평군은 26일 군청 현관 앞에서 '2012년 환경관리 우수자치 단체 그린시티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은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 6일 열린 '2012년 제5회 그린시티' 공모에서 증평군이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상을 수상한 데 따른 것으로 증평군은 환경부에서 제작·배부한 그린시티 현판(가로 45cm x 세로 30cm)을 군청 현관에 부착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홍성열 군수를 비롯해 그린리더 협의체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증평군이 대한민국 녹색성장 도시의 모델로 지정된 것을 자축했다.

그린시티는 자발적인 환경관리역량을 제고하고 환경친화적인 지방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공식 지정한 환경관리기반 및 환경시책 우수 지자체를 의미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6개 자치단체가 그린시티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대해 홍성열 군수는 "증평군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녹색성장 모델 도시로 앞으로도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자전거, 친환경, 태양광, 녹색관광 등 Green Best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증평군은 지난해 생생도시 지정 및 도시대상 녹색도시부문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환경부 주관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에서 2년 연속 우수자치단체에 선정되는 등 녹색성장 관련 분야에서 꾸준한 수상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