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김동관)이 여름방학 및 하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다채로운 일일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공예관은 관람객을 위해 공예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어린이·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체험은 가죽·흙·나무·조개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일상생활에 쓰일 수 있는 실용적 공예품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돼, 체험자는 자신만의 작품을 소장하고 공예의 멋과 아름다움을 간직할 수 있다.

천연가죽을 염색하고 두드리며 재단해 다용도 필통 및 파우치 액세서리 등 생활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공예품을 만들게 된다.

또 흙 놀이를 통해 어린이의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물레 체험을 통해 흙으로 추억을 빚어본다. 나무조각과 조개를 재료로 바다친구 모빌 만들기와 목걸이, 팬던트, 메모꽂이 등을 만든다. 체험별 참가비는 별도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43-268-0255)로 하거나 공예관 홈페이지(www.koreacraft.org)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