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 청주․청원 도민 홍보단 발대식에 이어 20일 향수의 고장 옥천에서 옥천군민 33명에 오송박람회 도민홍보단 위촉장을 수여하고 2012 향수옥천 농특산품축제장에서 박람회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오송박람회 도민홍보단은 박람회 사전 Boom-Up 및 도민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박람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모집한 홍보도우미로 충북도민 1,066명이 참여했다

앞으로 각 시군 행사에 맞추어 시군 도민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하여 도민홍보단원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더불어 도내는 물론 전국의 주요 행사장에 찾아가서 박람회를 알리는 등 박람회를 알리는 첨병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금자 도민홍보단원은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는 우리나라 화장품 및 뷰티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성공적인 박람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날 홍보를 마친 조직위는 1박2일 일정으로 충북도 자치연수원에서 연출대행사, 대한화장품협회, 뷰티언론지 관계자 70여명과 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화장품·뷰티분야에 정통한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 박장서 단장을 외부 강사로 초빙, '화장품 산업의 이해'와 한남대학교 컨벤션경영학부 윤승현 교수로부터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기업 및 바이어 유치방안'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또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사무총장을 역임한 김재갑 대한지적공사 충북본부장으로부터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교훈 및 시사점'을 듣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고세웅 박람회조직위 사무총장은 "박람회가 10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합동 워크숍을 통해 화장품·뷰티분야에 대한 전문성 강화와 조직위와 대행사, 대한화장품협회, 뷰티언론지 관계자들 간 상호 정보교류와 유대를 강화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했다.

한편, 충북도와 청주시, 청원군은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를 공동주최하고, 내년 5월 3일부터 26일까지 충북의 KTX 오송역 일원(오송 첨단 의료복합단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