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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의혹 교사 자살 암시 문자 남기고 잠적
조영하 기자  |  jyha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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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7.18  18: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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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가르쳤던 여고생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충북 제천시의 한 고교 교사가 18일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고 자취를 감춰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오늘 오전 7시쯤 제천 모 고교 B교사가 동료교사에게 휴대전화로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뒤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다.

이 교사는 전날 오후 경찰의 출석 요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50여명의 인력을 동원, 제천시 모산동 용두산과 문자메시지 발신 위치인 송학면 입석리 느릅재 부근을 수색했다.

이 교사는 지난해 근무했던 충북 충주시의 한 여고 2학년생 2명을 지난 13일 오후 제천시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불러 함께 술을 마시다가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됐다. 이 교사는 윤리교사로 61년생이다. 경찰이 피해자와 가해자의 타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한 결과는 곧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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