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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오미리 산골마을 음악회21일 임지훈·홍민 등 공연
조영하 기자  |  jyha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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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7.18  15: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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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 우측 끝 동네인 제천시 송학면 오미리(이장 조용식)에서 '산골 작은 음악회'를 마련해 시민들을 초청한다.

음악회는 21일 오후 5시부터 오미리 오토캠프장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있다.

이날 공연에는 대한민국 대표적 통기타 가수 임지훈이 무대에 올라 '사랑의 썰물', '그댈 잊었나'와 제천지역에 뿌리를 내린 가수 홍민이 '석별', '고향초' 등 서정적 노래를 들려준다.

또 로뎀학교청소년들이 틈틈이 배우고 익힌 악기 연주와 하나님의 꿈을 이끌어가는 비젼합창단인 '꾸미루미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향연을 펼친다.

KBC 관현악단 부수석이며 해금연주자인 성의신씨가 아름다운 해금연주를 들려주고 이외에도 기타리스트 유한빛, 새생명교회중창단, 박달가요제 출신가수로 제천의병제와 금요푸른음악회로 잘 알려진 신미화씨 등이 출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오미리(五味里)는 감악산 줄기아래 가재와 반딧불이 살 정도로 청정함을 유지하는 마을로 논보다 밭이 월등이 많고 예로부터 야생 오미자가 많이 생산돼 유래된 아름다운 마을이름을 가졌으며 요즘 보기 드문 산간 오지 마을이다.

자연마을로 나랭이, 나막산골, 선바우, 소바우, 우암, 일오곡이 있으며 마을마다 아름다운 유래를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한때는 200가구가 넘는 큰 마을이었으나 화전정리로 살길이 막막해진 사람들이 고향을 떠나 40여 가구까지 줄었으나 근래 귀농과 자연을 찾는 사람들이 이주해 현재는 100여 가구가 살고 있으며 가구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마을 내에는 지난 2006년 문을 연 '오미리산촌체험관광마을'이 있으며 장뇌삼, 토종꿀, 더덕, 송이를 비롯한 각종 산나물을 고루 체험할 수 있으며 황토방과 방갈로는 물론 오토캠핑장을 갖추고 있다.

오미리는 제천에서 주천을 가다가 송학면 송한리를 경유해 오미고개를 넘어서 가는 방법과 주천이나 신림에서 올 경우 황둔에서 오미저수지 방향으로 진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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