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효중심 나눔복지’ 실현을 위해 최근 청원군민회관에서 청원군 각 마을 경로당 임원 200명이 참여한 ‘2011 노인 지도자 교육’을 가졌다.

조충구 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노인 지도자들의 강력하고 단합된 의지가 절실하다”며 “노인들의 적극적 지역사회 참여로 지역발전을 이룩해야만 노인복지도 향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청강사인 천안 선문대 김홍수 교수가 ‘노인들의 역할과 삶의 지혜’를 주제로 노인 권익 신장, 봉사활동 등을 통한 사회참여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긍정적인 사고로 존경받는 법 등을 강의 했다.

군은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에서 리더로서 앞장서고 있는 노인지도자들의 위상을 높이고 다시 한 번 자신들의 역할을 되돌아보게 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 외에도 노인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