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데일리
뉴스언론계
7월 18일자 지방지 브리핑
조영하 기자  |  jyha60@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2.07.18  05:13:4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사립대 곳간' 더 채워졌다
충청권 6개 대학 적립금 지난 한해 180억 늘어
청주대 51억 '최다'…'반값 등록금' 외면 여전

적립금이 많은 전국의 사립대 40곳이 지난 해 1년 동안 적립금을 2000억 원 늘린 가운데 충청권 6개 대학에서는 180억원이 늘어났다고 충청일보 김헌섭 기자가 보도했다.

새누리당 현영희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와 사학진흥재단으로부터 '2011년도 사립대학 결산자료'를 제출받아 분석,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40개 대학이 지난 해 모두 2025억원의 적립금을 늘렸다.

이번에 누적적립금(2011학년도 말 시점의 총 적립금)을 분석한 대학은 2010년 기준 적립금 누적액 상위 40개 대학으로 충청권에서는 청주대를 비롯해 세명대, 건양대, 을지대, 순천향대, 호서대 등 6곳이 포함됐다.

이들 6개 대학 가운데 청주대가 51억원으로 적립금이 가장 많이 늘었고, 호서대 42억원, 순천향대 40억원, 을지대 24억500만원, 건양대 23억원인 반면 세명대는 한 푼도 늘지 않았다.

현 의원은 사립대 누적 적립금이 이처럼 늘어난 것은 지출 예산의 과다 편성과 적립금의 과다 적립 때문으로 분석하고 실제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입은 축소 편성하고 지출을 '뻥튀기'하는 관행이 그대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 의원은 이렇게 해 발생한 잔액은 기금회계로 전출시켜 더 걷지 않아도 되는 등록금을 과다하게 받아 남는 돈을 기금회계로 계속 전출하는 관행이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현 의원은 지난 해 반값 등록금이 최대 이슈로 부각돼 감사원이 사립대 재정운용 실태를 감사하는 등 사립대의 방만한 예산 운영 문제가 여러 차례 지적됐지만 나쁜 관행은 여전했다고 강조했다.

청주청원 통합추진지원단 '1단 3본부 6팀'
충북도, 출범준비기구 체계 확정…내달 초 T/F팀 운영
오는 19일 공동협의회서 논의 후 설치안 행안부에 제출

청주·청원 통합시 출범을 위한 준비기구 체계의 윤곽이 잡혔다고 충북일보 장인수 기자가 보도했다.
이시종 지사는 17일 통합준비기구 설치와 통합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 제정 등 통합시 출범 준비를 위한 계획안에 대해 결심했다.

도는 이 계획안을 오는 19일 열릴 청주·청원공동협의회에 제시, 협의 후 최종 결정짓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 지사를 비롯해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 양 기초단체의회 의장, 공동협의회장 등 8명이 참석한다.

도는 이날 협의 후 최종 기구설치(안)를 행정안전부에 제출, 인가 직후부터 운영에 들어가겠다는 복안이다.  도가 마련한 통합준비기구 설치안에 따르면 출범준비기구체계는 △통합추진공동위원회 △통합추진지원단 △시·군 실무지원단으로 구성·운영된다.

'통합추진공동위원회'는 도지사와 청주시장, 청원군수, 도·청주시·청원군의회에서 추천하는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위원 중 호선으로 선출하고, 부위원장(2명)은 청주시·청원군 추천자 가운데 각 1인을 선출키로 했다. 이 기구는 통합 관련 업무의 최종 심의·의결기구 역할을 한다.

'통합추진지원단'은 통합추진공동위원회가 아닌 도지사 직속 한시기구로 운영하는 방안을 채택했다. 1단 3본부 6팀으로 구성되는 이 기구에는 30명 정도의 공무원이 배정된다.   이 지원단은 통합시 청사 위치 선정, 구청 신설 등 행정조직 재편, 조례 정비 등 양 시·군의 협의·조정이 필요한 업무를 맡는다.

'통합실무지원단'은 청주시와 청원군이 각각 1단 4팀으로 구성해 전산망 통합, 각종 공부(公簿) 정리 등 실무를 담당한다. 배치 인력은 30명 정도다.

도는 현재 8~9월 중에 지원단 설치와 위원 선정·위촉 등의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한다.
도는 또 통합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 제정과 관련해 정부입법 또는 의원입법의 적절성을 면밀히 검토 후 결정키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전문가 토론회와 주민공청회,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각계의 다양한 의견수렴에 나설 계획이다.

청원군 파3골프장 ‘불법천국’
관련법규 무시… 증설·확장 제멋대로

충북 청원군이 일명 ‘파3골프장의 불법 천국’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가 보도했다.
최소규모의 골프연습장을 갖추고 임의대로 골프코스를 조성하거나 불법으로 코스 증설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같은 편·불법 영업행위가 수년째 지속되고 있다는 입소문이 돌면서 관련업계 사업주들이 청원지역을 대상으로 신규 사업을 추진하거나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군의 철저한 대응이 요구된다.

17일 군에 따르면 군내 체육시설 중 골프연습장업인 일명 ‘파3골프장’은 총 3곳이다.  내수읍 우산리 C골프연습장, 낭성면 관정리 N골프연습장, 현도면 죽암리 G골프연습장 등이다.

C연습장은 8천539㎡부지면적에 5개 타석과 피칭연습코스 5홀을, N연습장은 2만7천248㎡규모에 20개의 타석과 피칭연습코스 7홀을, 6만5천658㎡규모의 G연습장은 6개 타석과 피칭연습 16홀, 파3골프코스 2홀을 비롯해 퍼팅연습장 1개의 시설을 갖추고 각각 해당지자체인 청원군에 체육시설 골프연습장업을 득했다.

골프연습장 시설기준 관련법규에는 실내 또는 실외 연습에 필요한 타석을 갖추거나 실외연습에 필요한 2홀 이하의 골프코스(각 홀의 부지면적 1만3천㎡ 이하) 또는 18홀 이하의 피칭연습용코스(각 피칭연습용 코스의 폭과 길이는 100m 이하)를 갖춰야한다고 명시돼 있다.

연습 중 타구에 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물·보호망 등안전시설을 반드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군내 3개의 파3골프장은 이 같은 규정을 무시하고 불법으로 코스를 증설하거나 편법으로 코스거리를 늘려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 코스증설과 거리를 임의대로 늘리는 과정에서 안전시설인 그물이나 보호망 등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아 이용자들의 안전도 위협하고 있다. 실제로 피칭연습코스(100m 이하) 5홀에 대해 승인한 C골프장의 경우 4홀 증설한 9홀의 영업을 하고 있으며 허가를 득하지 않은 140m의 골프코스 1홀도 임의대로 조성했다.

N연습장도 피칭연습코스 7홀의 허가를 득하고 9홀 영업을 하고 있다. 특히 100m 이상의 코스를 조성할 수 없는 규정을 무시하고 135m의 골프코스도 임의로 조성했다.  G연습장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피칭(16개홀), 골프코스(2개홀) 허가를 득한 G골프장 역시 임의대로 양 코스를 축소하거나 증설했다. 피칭코스는 4홀을 변경해 12홀로 축소하는 대신 100m 이상 거리의 골프코스를 6홀을 늘려 총 8개의 코스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들 ‘파3골프장’은 부지 내에서 임의대로 코스를 변경하거나 증설하면서 별도의 안전보호시설 확장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자칫 이용자들의 타구로 인한 인명사고도 우려된다.


롯데제품 불매운동 돌입 지역유통업계 촉각 곤두
소비자연맹·소상공인 단체 연대
"지역상권 위협·사회공헌 미흡"
시원소주·영플라자 등 영향 관심
비하동 아울렛·충주 맥주공장도

소비자와 소상공인단체가 롯데 제품 불매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충북지역 롯데 사업장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충청타임즈 남경훈 기자가 보도했다.

특히 롯데는 최근 들어 충북지역내 다양한 생산기지를 확보하거나, 유통망을 크게 확장해 놓고 있어 롯데제품 불매에 따른 경쟁기업들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이런 운동이 업계 판도변화를 몰고 올수 있을 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 불매운동에 나서는 소비자·소상공인단체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과 유권자시민행동은 지난 16일 스크린골프와 숙박업, 유흥음식업 등 80여 소상공인 단체 회원 200만명과 함께 롯데그룹 제품을 무기한 판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롯데의 대표 위스키인 '스카치블루'와 소주 '처음처럼'이 포함된다. 음료에는 생수 '아이시스', '펩시콜라', '칠성사이다', '실론티', '2%', '옥수수수염차' 등이 있다.

이들 단체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빅마켓, 롯데슈퍼 등 유통 부문을 이용하지 않기로 했다.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주류 부문, 롯데리아 등도 불매 대상이다.  이들 단체는 홈플러스, 이마트 등 8개 대형마트 불매 운동도 병행한다.

◇ 충북지역 시장 변화는?
롯데는 충북내 다양한 사업장을 확보해 놓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역 대표 향토소주인 충북소주를 인수해 가동 중이다.   이번 불매운동이 롯데가 생산하는 시원소주에도 영향을 미칠지가 관건이다.

이는 지역시장을 놓고 진로하이트의 참이슬과 약 6대4의 비율로 시장을 점유하고 있어 음식점 등에서 불매운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업계는 민감할 수밖에 없다. 

< 저작권자 © 세종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조영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충북 청주시 상당구 탑동로 76, 상가동 2층 204호(탑동, 현대아파트)  |  대표전화 : 043)273-2580  |  팩스 : 043)274-2580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충북 아 00065  |  등록일자 : 2011.08.24  |  발행ㆍ편집인 : 김태수  |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태수
Copyright 2011 세종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jdail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