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공순)는 17일 오전 서문동 드림작은도서관에서 ‘인생역사 스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자서전을 쓰는 프로그램인 ‘인생역사 스쿨’은 연령과 상관없이 스스로 작성하도록 하거나 문화자원봉사자를 양성, 대필 자원봉사자로 파견한다.

작문이 어려운 노인에게는 삶을 회고할 수 있는 자아통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를 통한 세대 간 통합을 목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자 양성도 계획하고 있다.

시 사회복지협의회는 대필자원봉사자를 전문적으로 양성, 복지관·학교·각종 노인과 관련된 경로당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1인 1책 펴내기 도시에 걸맞도록 자서전 출판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자아성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