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용훈) 향기갤러리 사업단에서 생산하는 천연비누가 도내 최초로 한국건설생활안전시험연구원으로부터 획득한 품질인증마크인 Q마크 모습.

▲ 충북 도내 12개 시군 지역자활센터 중 최초로 자활생산품에 대해 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Q마크를 획득한 천연비누 제품 모습.

음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용훈) 향기갤러리 사업단에서 생산하는 천연비누가 도내 최초로 한국건설생활안전시험연구원으로부터 품질인증마크인 Q마크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Q마크 획득은 충북 도내 12개 시·군 지역자활센터 중 최초로 자활생산품에 대해 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Q마크를 획득한 쾌거로 수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로 인해 음성지역자활센터는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양질의 제품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는 기대 심리와 제품이미지 상승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여 매출증대를 위한 제품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용훈 센터장은 “이번 Q마크 인증으로 자활생산품이 타 생산업체와 비교해 품질과 서비스 면에서 절대 뒤지지 않음을 증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그간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는 것 같아 더욱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1년 12월 문을 연 ‘음성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수급자들의 자활능력 배양과 기능습득 지원, 근로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돼 세차, 한식뷔페, 의류리폼, 운동화 빨래방 등 12개 사업단 6개 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