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기술성 및 경영성과가 우수하고 지역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유망 벤처기업을 올해 도 일류벤처기업으로 선정한다고 13일 밝혔다.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도내 벤처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16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며 각 시·군 경제관련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기술력, 기업의 건실도,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선정된 일류벤처기업은 벤처·지식산업지원자금 신청 시 금리우대(3%→2%)와 지식재산권 등록지원, 전시회 참가지원 및 각종 판로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도는 앞으로도 기술과 경영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의 동력이 될 우수 벤처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일류벤처기업으로 지정하고, 지정업체가 글로벌 우량기업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철호 도 미래산업과장은 “올해 일류벤처기업은 4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도는 이를 통해 벤처기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신기술개발 동기부여로 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