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장근석(25)이 개인 일정으로 찾은 프랑스에서 현지 팬들의 깜짝 환대를 받았다고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가 11일 밝혔다.

소속사는 "장근석이 지난 9일 드골 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에 입국했는데 소식을 듣고 현장에 팬들이 대거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팬 중에 아시아인들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고 대부분 유럽 지역 현지 팬들이 장근석을 마중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며 "그들은 서툴지만 한국어로 '장근석', '사랑해요'를 연호하는 등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또한 장근석이 공항에서 뿐만이 아니라 거리에서도 많은 팬과 마주쳤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파리의 한적한 길에서도 장근석을 알아보고 인사하는 프랑스 팬들이 많았고 그의 이름을 한글과 한자로 적어 애정을 전하기까지 하는 등 예상치 못했던 뜨거운 사랑을 받아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장근석이 공식적으로 유럽 쪽에 진출하지 않았음에도 최근 전 세계로 뻗어 있는 소셜미디어(SNS)와 유튜브를 통해 그의 인기가 나날이 커지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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