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이홍배)은 천혜의 인공 호수인 탄금호가 위치한 세계무술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토요이벤트 행사를 연다.

이 재단은 무더운 여름날 더위를 식히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9월 초까지 매주 토요일 토요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첫 행사는 14일 저녁 7시부터 5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버블쇼,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건아들의 7080 통기타 공연과 트로트 가수 유성주씨가 출연해 히트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주성대 심정보 교수의 색소폰연주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노래자랑 시간도 마련된다.

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 관계자는 “충주의 관광지를 찾아온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공연을 선보여 다양한 볼거리와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