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대학교(http://www.cju.ac.kr·총장 김윤배) 이상렬 교수(반도체설계공학과·48·사진)가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구현하기 위해 필수적인 산화물 반도체 박막 트랜지스터 분야에서 그동안 수행해 왔던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 받아 2012년도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주대는 이 교수의 논문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http:// www.kofst.or.kr 회장 박상대)가 주관하는 제2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논문 ‘용액공정을 이용한 ZnSnO 산화물 반도체 박막트랜지스터에서 Mg 첨가에 따른 영향’은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적용하기 위한 반도체 박막 트랜지스터용 새로운 고신뢰성 산화물반도체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전국 320여 개 학술단체 및 학회에서 추천하는 우수 논문을 3차에 걸쳐 심사, 선정하며 올해는 168편이 최우수논문에 선정됐다. 1991년 제정돼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시상식은 지난 5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2년도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