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모 의장, 정태갑 부의장(왼쪽부터)

충북 충주시의회는 5일 제167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에 양승모(51ㆍ민주통합당ㆍ사진) 의원을 선출했다.

재선인 양 의장은 재적의원 19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11표를 얻었다. 양 의장과 경합해 온 같은 당 송석호(64·충주 다) 의원은 8표를 얻는데 그쳤다.

양 의장은 "화합과 상생의 충주시의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뒤 곧바로 의장석에 올라 임기를 시작했다.

농촌지도자 충주시연합회 회장을 거쳐 충북도 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제5대 충주시의회 의회에서 후반기 부의장과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부의장에는 정태갑(70ㆍ새누리당) 의원이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