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면 쌀안청춘대학(학장 한규량) 제2회 졸업식이 1일 오전 미원면 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졸업식에선 송재복(87) 씨 등 학생 200명이 졸업증서를 받았으며 김출중(67) 씨 등 46명이 근면성실상을, 송재복(87) 씨 등 18명이 봉사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운영 2회째를 맞는 ‘쌀안청춘대학’은 지난 3월부터 매주 목요일 미원면 복지회관에서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대학 교수 등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수시로 초청, 노인 관련 특강을 실시하고 건강 레크리에이션·교양과목·문화체험·건강관리·현장학습 등 다채로운 강좌를 진행해 노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