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고인쇄박물관은 1일 오후 청주·청원 1인 1책 펴내기 운동 출판기념회와 책 전시회를 개최했다.

고인쇄박물관은 현존 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 직지의 창조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새로운 독서진흥운동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 올해 1·2차 공모를 거쳐 전문 심사위원의 심의를 통해 168점을 선정했다.

청주·청원 1인 1책 출판도서 600여 점은 이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2012년 1월 31일까지 전시된다. 현재 1인1책 펴내기 프로그램은 동 주민센터, 도서관과 문화예술단체 등 21곳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다음은 수상작과 명단.

◇단행본
△최우수
임경자(64·여) 씨 ‘고부의 정’
△우수
권오정(60·여) 씨 ‘꽃 청산 언덕에서’·이선숙(50·여) ‘내 인생의 꽃송이’·김경희(33·여) 씨 ‘부지깽이’·최혜련(17·여) 양 ‘숨’·김태림(17·여) 양 ‘열일곱 더 넓은 상을 향해’
△장려
이철응(66) 씨 ‘늘 새싹과 함께’·이점승(64·여) 씨 ‘내 마음의 향기’·김선영(53) 씨 ‘건강과 행복과 대박을 위하여’·임준빈(49) 씨 ‘홍시’·오정은(48·여) 씨 하늘 속의 그리움·박경희(45·여) 씨 ‘책갈피 사이로 꽃잎이 필 때 대지의 속눈썹은 젖는다’·김명숙(45․여) 씨 ‘특별한 선물’

◇북 아트
△최우수
변인숙(42·여) 씨 ‘추억’
△우수
이일수(50·여) 씨 ‘봄·여인의 꿈’·이미향(39·여) 씨 ‘기억’

◇지도강사
△최우수
수곡2동 주민센터 김정자(67·여) 씨
△우수
청주노인종합복지관 박영자(70·여) 씨
△장려
금천동 주민센터 신영순(56·여) 씨· 사창동 주민센터 정상옥(51·여)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