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예총은 충북장애인사진연구회가 지난달 2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13번째 장애인근로자의 날개를 펴다'를 주제로 열린 2012 전국장애인근로자문화제에서 회원 20명 중 11명이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장애인근로자문화제는 장애인근로자의 높은 문화예술역량을 사회에 알려 장애인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엔 사진, 운문, 산문, 컴퓨터그래픽·동영상 등 4개 부문에 총 1천18편이 출품됐고 사진 부문에서는 549점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충북장애인사진연구회는 이번 문화제에서 주최 측이 제시한 선정 기준에 걸 맞는 장애인고용안정과 장애인인식개선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금상(1등) △김호기(지체3급)
◇가작 △신웅식(지체1급) △사영철(지체1급) △이종철(지체2급) △김광주(뇌병변2급) △남창현(지체3급)
◇입선 △강  현(지체1급) △정상철(지체3급) △김혜수(지체3급) △이중화(신장2급) △이성민(지체2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