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병구 지역개발실장(왼쪽), 최준환 민원과장

괴산군 민병구 지역개발실장, 최준환 민원과장의 명예 퇴임식이 26일 오전 10시 군청 회의실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민병구 지역개발실장은 1976년 4월 12일 공직에 입문하여 1991년지방행정주사로 승진, 2006년 6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하여 복지환경과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왔다.

이후 감물면장, 청천면장으로 재직하며 주민봉사와 주민숙원사업 등 지역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감물면에 재직시 지역 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감자축제를 시책적으로 추진하여 지역농특산품을 알리는 데 공헌했다.

2010년 7월 행정과장으로 재직이후 2011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여 지역개발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군정 현안사업 추진, 괴산군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유치 및 착공으로 괴산군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군민 모두의 자긍을 높이는데 크게 공헌했다.

민병구 실장은 항상 기본과 원칙에 직무를 실천했으며 추곡수매 유공으로 농수산부장관표창, 통계발전 유공으로 경제기획부장관 표창 수상한 것을 비롯하여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최준환 민원과장은 1974년 청천면을 첫 근무지로 공직에 입문하여 1991년 4월지방행정주사로 승진, 문화관광과 문화공보담당, 경제개발과 지역경제담당, 재무과 부과담당, 재난안전관리과 재해관리담당, 기획감사실 예산담당 등을 역임했으며, 2006년 12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소수면장, 의회 전문위원, 의회사무과장을 거쳐 민원과장으로 재직해왔다.

최준환 과장은 의회사무과장으로 재직 시 군 집행부와 괴산군의회 간 상생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 및 상호견제로 예산의 효율성 제고 및 주민 권익 보호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 노력했으며, 민원과장을 재직하는 동안 2012년부터 전면 실시된 도로명주소 사업의 조기정착에 적극 기여하여, 행정안전부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여하는 등 맡은 업무에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준환 과장은 문화재 보존관리에 기여한 공으로 문화관광부장관 표창, 공공근로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으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것을 비롯하여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