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녹색성장위원회·지역발전위원회·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한 올 상반기 지역녹색성장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1004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우수사례로 발표, 우수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녹색수도 청주 만들기 일환으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일정으로 생명수 1004만그루 나무심기를 적극 추진 중이다.

현재 지정기탁, 손바닥공원만들기, 1사(단체)1공원 가꾸기, 수목 기증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시민·기업·단체가 동참하면서 지난해에는 목표량보다 25%를 초과 달성했다.

시 공원녹지과장은 "전국 최초로 거번넌스 체계로 추진 중인 생명수 1004만그루 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녹색수도 청주를 건설하고 청주를 숲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