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오는 30일까지 주민신고망 운영 활성화와 주민신고 생활화를 위한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군은 주민신고망 신고원 289명을 대상으로 홍보 서한문과 문자를 발송했으며, 동시에 홍보물, 현수막, 홈페이지, 각종 회의 등을 활용해 주민들이 안보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군은 집중 홍보기간이 끝난 후에도 연중 상시 홍보활동을 통해 국가안보 및 주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협하는 간첩 및 민생치안사범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신고는 국가안보 및 법질서 확립은 물론이고 우리 주변의 각종 위험요소를 없애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주변에 각종 위험요인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위험요소를 발견했을 경우 바로 관할행정기관이나 사법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