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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 높이겠다"세종초대석 - 김성일 KT대전마케팅본부장
신홍균 기자  |  topgun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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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6.21  18: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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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54) KT대전마케팅본부장은 충북 청원군 내수읍 출생의 충북인이다. 내수중학교와 청주기계공업고등학교를 거쳐 대전공업대학교 전자공학과와 Helsinki School of Eco&Biz(MBA) 과정을 수료했다. 1976년 당시 대전전신전화건설국이었던 KT에 입사한 이래 KT충북망운용국 통신망관리부장, KT충북본부 사업조정부장, KT본사 고객지원본부 고객서비스TFT장, KT충북마케팅본부장 등 요직을 거치다 지난 1월 제3대 KT대전마케팅본부장에 부임했다.

이력에서 알 수 있듯이 그는 30여 년 사회생활에서의 청춘을 KT에서 보낸 'KT맨'이다. 마라톤과 등산을 즐기는 스포츠 마니아이며 KT의 주요 요직을 거친 현장전문가이다. 또한 따뜻한 리더십과 온화한 성품으로 조직을 이끌고 있어 후배들로부터 훌륭한 멘토로 평가 받고 있다. 김 본부장을 만나 KT에서 근무하는 동안의 성과, 대전마케팅본부장으로서 고객 서비스 전략, KT의 사회봉사활동 등에 대해 들어봤다.  - 편집자


   
▲ 김성일 KT대전마케팅본부장.
Q. KT충북본부장에서 지난 1월 12일자로 제3대 KT대전마케팅본부장에 부임했다.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 중점 추진할 사항은.

A. 사실 5개월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만큼 바쁘고 빠른 시간들이었다. 세종시의 특수성과 광역시의 새로운 업무에 적응하는 데 다소 어려움도 있었지만 역대 본부장들이 닦아놓은 전통이 있었기에 비교적 쉽게 적응할 수 있었다.

우선 내부적으로는 어려운 통신시장 환경에서 어떻게 하면 직원들의 피로도를 줄이고 FUN 경영으로 행복감을 느끼며 근무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했다.  혁신과 변화를 대대적으로 표현하기 보다는 직원들 스스로 필요한 분야에 필요한 만큼 개선하는, 즉 자율학습 활동을 유도해 성취감을 맛보고 측정해보며 그를 바탕으로 새롭게 또 도전하는 혁신 방법의 메커니즘을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난타와 스포츠 활동을 통한 스킨십 소통으로 동료애를 키워 조직력을 강화했다.

사업 측면에서 본다면 최근 모든 고객들이 갖고 싶어 하는 스마트 홈 패드, 콘텐츠의 차별화로 사랑을 받고 있는 LTE무선사업과 고객 불만 제로에 도전하는 미디어 사업의 서비스 수준을 대전광역시에 걸맞도록 기반시설 투자를 대폭 확장해 완료했다. 이제는 이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대전광역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차원 높은 서비스로 KT의 고객 사랑을 보여드리겠다.

Q. 취임사에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한편 신속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했다. 본인만의 고객 서비스 전략은.

A. 고객이 떠나가는 기업은 죽음으로 가는 기업이라 정의하고 있다.  따라서 기업의 경쟁력을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 고객만족이라고 하겠다.

KT가 요금 인하 압력과 매출 감소로 어려운 게 사실이다. 하지만 고객만족을 위한 첨단시설 투자비용이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은 경영의 중심에 항상 고객이 자리매김 돼 있다는 증거다. 고객가치 증대에 대한 KT의 변함없는 신뢰성 확보라 하겠다.

그런 의미에서 어떻게 하면 KT가 매출을 늘릴 수 있는 방안보다는  고객이 통신요금을 더 절약할 수 있을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지 등 기본으로 고객의 가치를 증대시켜주는 것이 우리 서비스의 기본 방향이며 핵심 전략이다.

Q. 지난 3일 KT대전마케팅본부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대전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교육을 위해 홈 패드와 교육용 로봇 키봇 등 1천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 행사의 취지는 무엇이고 앞으로도 계속 할 생각인가.

A. 우리 KT가 사회봉사활동을 많이 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아동센터에 대한 사랑은 인재 양성이라는 거시적인 측면과 어린이들이 평등한 정보화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방향에서 접근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 대전지역에 1억 원을 들여서 꿈품센터를 구축하고 운용하는 사례는 타 통신사에서 생각조차 할 수 없는 통 큰 대표적 사례이다. 꿈품센터의 1년 운용비만 해도 6천만 원 정도 된다.  늘 부족하다는 생각에 전국 최초로 대전지역 아동센터에 홈패드와 키봇을 무상지원하게 됐다.

우리는 이것을 일회성으로 판단하지 않고 더욱 강화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그들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Q. 지난 2월 2일 올해 협력사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그날 선정된 8개 업체가 올해 대전마케팅본부에서 투자 예정인 약 120억원 규모의 선로시설 공사를 전담할 예정이라 알고 있는데 협력사와는 어떤 식으로 소통할 생각인가.

A. 과거에 KT를 매우 어렵게 만들었던 분야이기도 했다. 예전 협력사와의 관계를 단적으로 나타낸 말이 바로 갑을 문화였다. 하지만 이제 우리 KT에서는 이런 단어를 누구도 떠올리지 않는다. 이석채 회장도 가장 강조하는 것이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이며 그 목표는 글로벌 수준 이상이라고 표현했다.

상생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발전적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특히 우리 대전마케팅본부가 가장 모범적인 모델로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 김 본부장이 본보 신홍균 기자의 질문을 듣고 있다.

Q. 1976년 대전전신전화건설국에 입사하신 이래 2003년 KT충북망운용국 통신망관리부장, 2009년 KT본사 고객지원본부 고객서비스TFT장, 2010년 1월부터 2년간 KT충북마케팅본부장, 현재 KT대전마케팅본부장 등 KT에서 36년을 보냈다. 그간의 성과와 보람, 그리고 고비는.

A. KT는 내 삶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청춘은 물론 현재도 미래도 함께 할 인생의 동반자이다. 고향인 충북에서 본부장 2년, 그리고 대전에서 본부장 역할을 하기까지 때로는 어려움에 포기라는 단어를 생각도 했었다.

그러나 그때마다 현재까지도 “너는 늘 무엇이든 잘 할 수 있다”고 믿음으로 격려해주시는 어머니의 가르침을 비롯해 가족과 형제들의 배려가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좋은 선·후배들과의 만남이 있었기에 극복할 수 있었다.

이제는 내가 받은 모든 혜택과 사랑을 충청지역 고객 가치를 증대시키고 선배와 후배, 동료들이 서로 사랑하고 칭찬하는 FUN경영이 KT의 기업문화와 지역문화로 자리매김 되도록 노력하겠다.

Q. 대전지역 고객들에게 당부할 말씀은.

A. 대전은 사통팔달의 도로망과 자연재해 한 건 없는 주거환경, 그리고 환경오염 없는 깨끗한 도시이며 어딜 가봐도 대전만큼 살기 좋은 도시는 없는 것 같다. 게다가 주요 국가기관들의 세종시로 이전이 본격화되는 올 하반기부터는 우리나라의 중심축이 서울에서 세종시와 이곳 대전으로 옮겨 올 것이 기대된다.

우리 KT대전마케팅본부는 국토의 새로운 중심이 될 세종시와 대전시민들의 빠르고 편리한 IT생활을 위해 대규모의 시설투자로 완벽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하루가 다르게 혁신적인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는 통신의 경우 그 근간이 튼튼해야 서비스의 질 역시 제대로 누릴 수 있다. 뿌리 깊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것처럼 우리 KT대전마케팅본부는 우리 지역의 고객들이 늘 믿고 의지하는, 큰 소나무 같은 든든한 동반자로 언제나 함께 하겠다.

우리 KT는 대전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항상 미리 준비하겠지만 혹시 부족하고 불편한 점이 있으면 연락해달라. 언제, 어디든 달려가서 만족할 때까지 해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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