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62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한국자유총연맹증평군지회(지회장 김덕중)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증평장뜰시장 다목적광장에서 6·25 음식체험 및 사진·전투장비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25 당시의 굶주림과 전쟁의 참혹함을 되돌아보고 피땀 흘려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선열들의 애국심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시회에는 전쟁당시의 사진과 전투장비가 전시됐으며, 주먹밥, 밀개떡, 찐감자, 떡버무리 등 6·25 당시의 먹던 음식 체험코너도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주민과 학생들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한국자유총연맹증평군지회 김덕중 지회장은 "지난해 북한의 도발과 북한 정권의 3대 세습 등으로 인해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절실히 다가오고 있는 시기"라며, "오늘 6·25 음식체험 및 사진·전투장비전시회가 나라사랑 정신을 되살리고 우리 주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