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방문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문형 복지 서비스에 대한 연계 협력체계을 구축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희망복지지원단을 비롯해 각 읍·면사무소 방문형서비스사업 담당자, 노인장애인복지관 등 방문형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7개 기관의 기관 실무자 등이 참여한 '방문형서비스 지원단'을 구성해 다양한 방문형 복지 서비스에 대한 연계 협력체계을 구축할 예정이다.

그간 민관에서 다양한 방문형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각 기관별로 개별적으로 운영되면서 대상자 중복, 서비스 지원까지 많은 시간이 소모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지원단은 각 기관에 운영중인 방문형 서비스 사업의 복지대상자 정보 및 각 기관별 사업을 공유해 중복 지원을 예방하고, 각 기관 상호간 방문서비스 운영방안 협의 등을 통해 방문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높일 계획이다.

또 적십자, 부녀회 등의 방문사업서비스도 적극 발굴해 방문형서비스 지원단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방문형서비스가 필요한 사람에게 제때에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단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언제든지 희망복지지원단(☏043-540-3843)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