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청주직지축제가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오창 호수공원에서 문화공연을 펼친다.

청주직지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곽임근)는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오창 호수공원 광장에서 청주직지축제 사전 홍보행사로 청주시립무용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 '동화 속으로의 여행, 콩쥐팥쥐'를 공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12 청주직지축제가 청원주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으며 우리에게 친숙한 전래동화 콩쥐팥쥐를 화려한 춤과 음악으로 표현한 가족 무용극이다.

공연에 앞서 오후 6시부터 오창 호수공원을 찾은 주민의 손도장으로 청주직지축제 옥외 홍보물을 만드는 '1377손에 손잡고 거리 배너 캠페인'을 진행, 청원주민의 정성을 담은 직지축제 옥외 배너와 현수막을 청주시 일원에 게시할 예정이다.

2012 청주직지축제는 오는 9월 18∼23일 '1377창조의 빛'을 주제로 고인쇄박물관과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2003년 시작된 직지축제는 올해로 7회 째를 맞으며 시는 2006년부터 직지축제와 유네스코직지상 시상식을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