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현장 사회복지 업무지원을 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승합차 15대와 이동목욕차량 1대를 지원하기로 하고 신청을 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모두 4억6000만원이 들어가는 이번 차량지원 사업은 29일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 절차를 거쳐 7월 중 선정 기관을 결정하게 된다.

문의사항은 충북공동모금회 사무국 배분팀 전화(043-238-9100)로 확인할 수 있고, 신청은 온라인 배분사업신청 인터넷 사이트(http://proposal.chest.or.kr)에서 할 수 있다.

모금회 송옥순 회장은 "도민이 모아 주신 성금을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게 돼 기쁘다"면서 "차량을 지원받은 시설·기관은 더 향상된 복지 서비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