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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3개 대학 '취업률 감사' 받았다취업 부풀리기 적발시 역량강화사업비 환수 등 제재
김동진 기자  |  bemyears03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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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6.20  17: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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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3개 대학을 비롯한 전국 30여개 대학이 교과부로부터 취업률 감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과부는 이번 취업률 감사 결과 졸업자 취업률을 부풀리거나 허위 공시한 사실이 적발된 대학은 재정지원사업비 환수, 정원감축·모집정지 등의 제재를 줄 것으로 예상돼 도내 대학들이 긴장하고 있다.

   
 
20일 충북도내 대학에 따르면, 교과부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전국의 30개 대학에 대해 취업률 감사(2010~2011년)를 벌였다.

교과부는 이달 중에 감사결과에 대한 공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여 허위 취업이나 취업률 부풀리기가 적발된 대학에 대해 제재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감사는 전년대비 취업률이 급격히 상승했거나 취업률이 낮은 대학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지난해 문제가 됐던 교내취업 등으로 지표를 끌어올리기 위한 ‘취업률 부풀리기’를 확인했다.

이번 감사결과 허위 공시 등이 적발된 대학은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교육관련 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에 따라 학생정원 감축이나 모집정지 등의 제제를 받을 수 있다.

취업률 부풀리기 정도가 클 경우 해당 연도에 지원받았던 재정지원사업이 취소되거나 '사업비 환수' 조치까지 받을 수 있고 차기년도 지원사업 신청에서도 신청자격이 제한되거나 올해 하위 15%(재정지원제한) 대학 선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대학들이 취업률 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와졌다"며 "이번 감사결과에 따라 일부 대학들이 징계를 받을 경우 파장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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