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지역주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다음 달부터 '희망복지지원단'을 본격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주민복지과 서비스연계담당을 희망복지지원담당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상당·흥덕구청 주민복지과에 희망복지지원담당을 신설하는 등 희망복지지원단 서비스체계를 구축한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 뿐 아니라 고용·보건·교육·주거·법률 등 지역단위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 문제 해결을 도우며 통합적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원관리 및 방문형 서비스 사업에 중점을 두고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추진하게 된다.

또 동 주민센터의 상담을 거친 저소득 주민에게 통합사례관리로 욕구조사 시행 후 민·관 협력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제공, 그 과정을 계속해서 모니터하는 구실을 한다.

아울러 지역 주민에게 원스톱(One Stop)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공급기관과 연계·협력을 활성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