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직원 사기진작과 창조적인 군정 운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군정발전연구단에 대한 평가기준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4월 직원들로부터 연구 제안서를 제출받아 9개 연구단을 확정하고 사전 지침전달 회의를 거쳐 5월부터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하도록 했다.

또한 이번에 군이 추가적으로 내놓은 추진일정에 따르면 오는 8월 30일까지 연구결과물 제출, 9월 12일까지 연구결과 평가, 9월 20일까지 발표평가, 10월 1일 시상, 10월 10일까지 연구결과 모음집 제작, 11월 중에 최우수 연구단 해외 선진지 견학 등이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43명이 참여하고 있는 9개 연구단은 경제, 인구, 농업, 시설, 관광 분야에 대한 사전 제출한 주제에 대해 연구단별 개별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이 마련한 연구결과에 대한 평가는 100점 만점에 연구활동 평가 30%, 외부평가 30%, 내부평가 20%, 발표평가 20%로 구성된다.

연구활동 평가는 연구활동과 선진지 견학 등 과정에 대한 평가로 이뤄진다.

외부평가는 결과에 대한 전문가 평가로 연구단 평가의 핵심사항을 이룬다.

평가단은 교수, 사회단체대표, 군의원 등 5~6명으로 구성되며 연구의 필요성, 중요성, 독창성, 실현가능성 등을 세부 항목으로 해서 평가를 진행한다.

내부평가는 외부평가를 보조하는 것으로 본청 6급 담당과 읍면의 부읍면장 10명이 심사에 참여한다.

발표평가는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상위 3개 연구단 발표에 대한 군청 실과소장들의 평가로 진행된다.

최우수연구단에게는 상장과 50만원의 시상금, 해외 선진지 견학의 특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