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법인에 대한 지방세정 신뢰도 향상과 자진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6~11월 세무서비스 특별지원반을 운영한다.

군은 실전경험이 풍부한 공무원 7명 2개반으로 구성된 전담반을 꾸려 대상이 되는 30개 법인 중에서도 10개법인을 선정 해 지방세 정보 및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애로사항 등을 수렴, 전면적 검토를 통해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세무서비스 대상 법인 선정은 최초 세무조사 법인 중 본점이 지역 내에 소재한 법인으로 (주)런치벨(대표 김영옥)을 비롯한 10곳으로 선정됐다.

지원반원들은 지방세관련 전화와 방문 상담을 통해 세무분야 자문을 실시하고, 세무조사 관련 건의 및 애로사항 접수 등 후견인 활동 수행과 지속적인 피드백을 실시한다.

또한, 세무 관련법이 개정되었거나, 개정될 예정 등에 관한 정보 등을 수시로 제공한다.

이배훈 재무과장은 "기업이 찾아오는 형식적 상담에서 벗어나 적극적 찾아가는 세무행정을 펼쳐 친근하고 신뢰받는 세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세무서비스 지원반은 언제든지 달려가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갈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무행정에 대한 다양한 정보 문의는 군 재무과 부과팀 730-3201~3204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