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속적인 고유가에 대비하기 위한 석유제품 가격안정화를 위해 6월 유가안정화(최저가격) 모범주유소(휘발유 11곳·경유 10곳)을 선정 게시했다.

군은 한국석유공사의 석유제품가격 안내 프로그램인 오피넷을 음성군 홈페이지 배너창에 연결해 가격정보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업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6월 15일 기준 오피넷 기준에 따르면 음성지역의 휘발유는 공단주유소(금왕)가 1ℓ당(이하 같음) 1천919원으로 가장 저렴하며, 중원주유소가 1천928원으로 2위를, 만남의주유소(알뜰·음성)와 에스엠주유소(셀프·대소), 태평양주유소(음성)가 1천929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또, 경유는 중원주유소(금왕)와 상평주유소(감곡)가 1천718원으로 가장 싼 주유소로 선정됐고, 공단주유소(금왕)와 운정주유소(생극)가 1천719원으로 베스트 10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휘발유는 전국 평균가격이 1천974.39원이고 충북은 1천976.59원 음성지역은 1천970원으로 조사됐다. 경유는 전국 평균가격이 1천780.73원이며 충북은 1천777.46원, 음성은 1천763원이다.

군은 모범주유소 선정에 행정처분 주유소는 1년간, 유사석유 판매 주유소는 3년간 순위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