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도서관(관장 한종석)이 스마트폰 사용자 증가에 따라 시민들의 콘텐츠 사용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일반인 대상 전자책을 구입했다.

이번에 구입한 전자책은 '은교' 등 104종으로 신간 및 베스트 셀러 위주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도서들이다.

이용은 시립도서관(http://www.cjdl.net)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전자책 배너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에는 전자책을 읽으려면 컴퓨터만을 이용해 대출과 반납을 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대출과 반납, 읽기가 가능해 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스템 도입으로 스마트폰만 있으면 시ㆍ공간적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전자책 대출이 가능한 유비쿼터스 도서관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용자 욕구에 맞춰 전자책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구입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자책 대출과 반납에 대한 이용자 교육은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있을 예정이며, 관심 있는 이용자는 도서관을 방문해 자유로이 교육에 참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