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장풍원, 최경섭씨

괴산군은 괴산군청 건설교통과 장풍원(57·지방시설 6급·사진)토목담당과 괴산군 지역자율방재단 최경섭(41·사진) 간사가 재해대책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13일에 열린 괴산군 맞춤형 아카데미에서 표창을 전달받은 장풍원 담당은 여름철과 겨울철 재난 발생 준비 단계부터 신속한 상황 전파 및 복구활동 전개, 재난유형별, 단계별 비상근무체제 운영, 신속한 재난복구 등 철저한 재난대응으로 현장 위주의 재해대책을 펼쳐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표창 수상했다.

특히, 장 담당은 상황별 사태수습을 위한 재난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자연재난 사전 대피계획 지구 8개소를 지정 대피장소로 활용토록 했고, 특정관리대상시설물 79개소를 정기와 수시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또한 공사중 부도로 중단된 위험시설(3개소) 공사현장을 수시로 방문하여 안전라인을 설치하는가 하면 청소년 탈선장소로 이용된 농촌빈집을 정비하여 인명피해예방에도 앞장서는 등 재해예방에 솔선수범했다.

또한 춘계 도로시설물에 대한 포장도 노면 평탄성 확보(덧씌우기, 소파보수 등), 각종 도로시설물 청결상태, 교량 및 터널 등 주요시설물의 정상기능 유지, 안전시설 및 배수시설 정비, 해빙기 도로정비 실태, 예산투입 실태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충북도 춘계 도로정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헌신하기도 했다.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수상한 최경섭씨는 2008년부터 괴산군 지역자율방재단 간사 업무를 맡으면서 지역자율방재단 조직 및 운영을 통한 주민들의 재해로부터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는데 헌신했다.

특히, 2010, 2011년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시에는 풍수해 발생의 시나리오상황에서 신속한 대처와 상황전파 등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재해 사전예방 참여를 유도했으며, 방재단원으로서 각종재난발생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가 하면, 재해 발생시 지역주민의 기상특보시 주민행동요령, 고립예상지역 탈출방안 등을 홍보하는 등 재해예방에 큰 역할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