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보건소(소장 홍민우)가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 합병증 최소화와 자가 관리요법을 강화시키기 위해 고혈압 당뇨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교실을 운영한다.

고혈압 당뇨 교실은 매포읍 여성발전센터 교육실에서 13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총5주 과정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강의 일정은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1주차에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2주차에는 고혈압 당뇨병관리요법, 3주차에는 운동요법, 4주차에는 뇌 호흡을 통한 뇌졸중 예방관리, 5주차에는 식이요법 과정으로 진행되며 매주차마다 스트레칭을 겸한 에어로빅체조 및 고혈압 당뇨 식단을 제공한다.

또한 참석자를 대상으로 매주 혈압, 혈당 체크와 고지혈증 검사, 고혈압 당뇨수첩, 교육 리플릿 등을 제공하고 개인별 맞춤형 전문상담을 통한 보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질환자를 위한 자가 관리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