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공직자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9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통하는 우리!'를 슬로건으로 해서 공직자의 사기진작과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체육대회에는 공직자, 무기계약직, 군의원 등 670명 정도가 참여해 배구, 피구 등의 체육경기와 화합경기, 번외경기 등으로 진행된다.

팀은 읍면 단위로 편성된다.

단양읍 팀에 재무과와 상하수도사업소, 매포읍 팀에 기획감사실과 농업기술센터, 단성면 팀에 문화체육과와 재난안전과, 대강면 팀에 주민복지실과 건설과, 가곡면 팀에 지역경제과와 농업산림과, 영춘면 팀에 민원봉사과와 자치행정과, 어상천면 팀에 환경위생과와 의회사무과와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 적성면 팀에 관광도시개발단과 보건소가 각각 팀을 이룬다.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기존의 체육행사를 줄이고 화합행사를 대폭 강화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2인3각과 단체줄넘기를 비롯해 나의 숨은 보물찾기, 숨은 탤런트 콘서트 등이 화합행사로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에 시작해 오후 3시에 끝날 예정에 있으며 중식은 문화체육센터 광장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