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생종합수련원은 지난 5일 충남 보령에 있는 석탄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련원은 수련활동과 연계한 체험학습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석탄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수련원 입소 학생, 교직원과 도내 초·중·고 학생들은 입장료 할인(800원 → 4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국 최초인 석탄박물관은 120m 모의갱도(냉풍터널)를 설치, 석탄 산업에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해 학생들에게 현장 교육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수련원 관계자는 "주5일수업제 전면실시에 맞춰 다양한 체험학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유적지와 명소를 찾아 업무협약을 체결, 충북 학생과 교육가족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