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밭농업 직불제 사업 신청 기간을 한 달 늘려 이달 말까지 연장 접수한다.

군에 따르면 밭농업 직불제가 올해 처음 도입된 데다 신청 기간이 농번기와 겹침에 따라 부득이 하게 연기한다.

지급대상은 공부상 지목이 밭으로 당해 연도에 밭농업 보조금 대상품목(보리, 옥수수, 콩, 고추, 참깨 등)을 재배에 이용된 농지이며, 지원단가는 ha당 40만원으로 농업인은 4ha, 영농(회사)법인은 10ha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업인 및 영농법인으로 농지소재지 해당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신청기간 연장으로 보다 많은 농업인이 밭농업 보조금 혜택을 받을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농가신청이 끝나면 서류 심사, 대상품목 및 면적 확인 등 현지확인을 실시한 후 12월에 보조금을 지급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