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청원군협의회(회장 이황연)가 29일 오전 청원군민회관 회의실에서 녹색어머니 청원군연합회 활성화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종윤 청원군수, 이봉원 청원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섭 청주상당경찰서장,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회원들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자녀들의 안전과 우리 사회의 건전함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그동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이성자(40·여) 씨 등 3명이 청원교육장 표창을, 김미숙(35·여) 녹색어머니회장이 청주 상당경찰서장 표창을, 조정미(38·여) 씨 등 3명이 바르게살기운동 청원군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정미진 녹색생활실천중앙연합회 강사가‘녹색생활 실천은 나부터’를 주제로 특강했다.

현재까지 관내 29개교 930명의 회원들이 가입해 있는 청원군 녹색어머니회는 자녀들의 등·하굣길 지도를 통해 ‘내 자식, 내 가족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