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활력있는 복지음성 건설’을 위한 2012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회를 4∼7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4일 기획감사실과 행정과를 시작으로, 17개 실과소가 상반기 주요업무 및 사업추진에 대한 성과를 분석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하반기 업무계획 수립으로 내실 있는 군정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례 반복적인 업무중심의 보고를 탈피하고 중장기적인 현안사업 및 군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특수시책 사업 중심으로 보고회가 진행됐다.

군은 국책사업과 연계한 중·장기 발전전략 마련, 역사·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반기문테마관광지 개발 사업, 평생학습도시 조성, 거점산지 화훼유통센터 건립, 고추·복숭아·수박 등 명품 농특산물 육성,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 등 활력있는 복지음성을 건설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이필용 군수는 “지난해 음성군이 조기집행 전국 우수기관 선정을 비롯해 총 22개 분야에서 우수 군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맡은 바 자리에서 묵묵히 일을 추진한 공직자들이 있어서가능했다”며 공직자의 노고를 위로했다.

그는 또 “금년도에 계획한 크고 작은 사업과 공약사항을 내실있게 마무리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업무보고만으로 그치지 말고 모든 계획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실현 가능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 군정발전의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산하 공직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