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학교 ROTC 총동문회 골프 대회가 끝난 후 오후 7시 만찬을 겸한 시상식에서 박근희 회장이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2회 청주대학교 ROTC 총동문회 회장배(회장 박근희·삼성생명사장) 골프대회가 지난 2일 오후 2시 여주 캐슬파인 골프클럽에서 80명(20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만찬을 겸한 시상식에 박근희 회장은 "동문 ROTC 골프 모임은 오랜만에 헤어졌던 동문도 만나고 친목도 도모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인 만큼 앞으로 더 많은 동문들이 참석토록 해 동문간에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샷건 방식에 의해 동시 티업으로 경기를 시작한 이날 행사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우승자 등을 결정했다. 이날 경기에서 우승은 민병대씨(18기)가 트로피와 상품을, 메달리트는 김태용씨(21기)가 트로피와 상품을, 롱기스트는 270미터를 날린 서정무씨(17기), 니어리스트는 30센티로 붙인 류재봉씨( 12기)가 각각 차지했다. 이외 다버디상 등 12개부분에 걸쳐 특별상이 수여됐다.

이날 초청자로 온 동문은 김진호 청주대총동문회회장, 김동수 전 정보통신부차관, 권태호 전 춘천지검검사장, 홍득표인하대교수,사광기 전 세계일보사장,송하동 청대학군단장과 쿠사 출신 동문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협찬한 동문은 다음과 같다. 박근희 회장(14기), 황기철 대한광물대표이사(13기), 왕종준 상임부회장(15기), 최병길 상임부회장(15기), 홍종균 수석부회장(16기), 박창석 준비위원장(17기), 정태준 부회장(17기), 문승동 부회장(19기). 권태산 사무총장(22기), 박종서 코반대표(73학번), 김수창 쿠사회원(74학번), 허 환 삼익악기 이사(80학번), 이주찬 굿모닝 아이텍대표, 청주대학교 ROTC 총동문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