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원군 재난안전과 정정훈 재난담당(52·행정6급·여)이 이종윤 군수로부터 대통령상을 받고 있다.

청원군은 제19회 방재의 날을 맞아 자연재해 예방·대응·복구 등 자연재난대책 전 분야에 걸쳐 헌신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과 민간인들을 표창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 지하회의실에서 군 재난안전과 정정훈 재난담당(52․행정6급·여)에게 대통령상을, 문의면 김용구 개발담당(53·시설6급)과 가덕면 황상민 주무관(33·시설8급)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이재문 지역자율방재단장(61·남일면)에게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전달했다.

정 재난담당은 여름·겨울철 재난 발생 준비 단계부터 신속한 상황 전파 및 복구활동, 재난 유형·단계별 비상근무체제 운영 등 철저한 대응으로 현장 위주 재해대책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개발담당과 황 주무관은 지역 내 재난방제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단장은 재난 예방 예찰활동과 각종 훈련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솔선수범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정 담당은 “올 여름에도 공무원과 군민의 도움에 힘입어 자연재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청원군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