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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소품 속 투명하면서도 화려한 자연의 아름다움한국공예관, 5일부터 섬유예술가 박정우 염색전
신홍균 기자  |  topgun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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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5.31  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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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5∼10일 충북 청주시 한국공예관에서 염색전을 여는 박정우 작가가 자신이 만든 스카프 작품을 들어보이고 있다.

인위적인 염색일지언정 그 결과물은 오롯이 자연이다. 아니, 실제 자연보다 더 아름답다.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작가만의 투명하면서도 환상적인 아름다움이 눈을 즐겁게 하고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실크 위에 염료로 그림을 그리는 박정우 작가의 염색전이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열린다.

박 작가는 염색의 화려함을 회화 속에 물들이는 작가다. 그는 스카프, 커튼, 모자, 가방 등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되는 생활소품들에 염색의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물들인다.

담가서 염색하는 침염과 달리 박 작가는 파라핀을 녹여 염료의 번짐을 막아내며 그림을 그린다.

작업 과정은 복잡하지만 실크에 곱게 배며 깊이 모를 신비감을 전해주는 색감에 반해 파라핀 염색 작업을 즐겨 한단다.

작가는 바느질도 작품의 한 기법으로 활용한다.

염색한 천에 솜을 덧대 입체감을 주고,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생활소품을 만들어 내며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단 하나의 아이템을 제안한다.

작가는 개인전과 초대전 12회, 선화랑 개관 33주년 기념 스타 작가 초대전, 아트로드 77 중견작가 초대전, 대구아트페어전 등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현재 충북 제천 청풍호에서 박정우 염색 갤러리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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