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고인쇄박물관은 청주·청원 1인 1책 펴내기 운동 1차 원고를 다음달 1∼30일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직지의 고장 청주의 위상을 드높이고 청주시민과 청원군민의 문화적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1인 1책 펴내기 운동은 가족이야기, 향토사, 창작문학, 북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원고를 접수한다.

청주시민과 청원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일상의 살아가는 이야기나 생활체험 등 삶의 흔적을 자신의 소중한 책으로 엮어 나만의 소중한 책으로 출판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출판원고, 출판신청서, 사진 1매(3×4)이며 상당구 내덕동 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사)세계직지문화협회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출판원고는 1인 1책 심의위원의 심의를 거쳐 1인당 출판비 30만원을 지원하고 오는 12월 출판기념회와 책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는 청주고인쇄박물관 운영사업과(☏043-200-4546)나 세계직지문화협회(☏043-219-1193)로 하면 된다.

2차 접수는 오는 8월 1∼31일 실시된다.

시는 지난 5년간 1인1책 펴내기 운동을 통해 3천506점(단행본 633점, 북아트 2천873점)을 출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