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김승택)는 다음달 5일 오후 2시 교내 개신문화관 대공연장에서 ‘Startup+ 청년의 꿈, 희망, 열정을 말하다’가 주제인 청년창업한마당투어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 창업 붐을 대대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청년층의 눈높이에 맞춘 청년창업 공감 토크콘서트인 청년창업한마당투어는 전국 18개 창업선도대학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충북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과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황철주)이 후원하는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하종성 충북지방중기청장을 비롯해 18개 대학 창업지원단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기업인과 청년 예비창업자,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스타 및 청년CEO의 창업스토리 특강과 청년창업 공감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특강 연사로는 대표적인 의료기기 회사이자 대한민국 벤처1호 ㈜메디슨을 창업한 이민화 대표를 시작으로 젊음의 열정이 느껴지는 ㈜에이티엔티홀딩스 고경환 대표, 충북대학교 창업동아리를 시작으로 성공 창업을 이룬 ㈜트윔 정한섭 대표가 나설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슈퍼스타K’의 김지수와 충북대학교 동아리 ‘소용돌이’의 특별공연이 진행되며 개신문화관 1층 로비에서는 창업동아리 홍보전시관이 운영되고 창작프로젝트팀 아이디어 홍보 및 설문행사도 진행된다.

충북대는 지난해에 이어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대학으로, 창업 관련 사업을 종합 지원하는 지역 거점 대학의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청년들과 창업을 주제로 소통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 식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