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범덕 청주시장이 30일 재난관리과장 등 5개 과 부서장 및 담당 등과 우암배수펌프장을 점검하고 있다.

청주시는 한범덕 시장이 30일 오후 재해취약지역인 대규모 대형공사장 등의 주요 시설물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한 시장을 비롯해 재난관리과장 등 5개 과 부서장과 담당 등이 함께 대규모 사업장인 '율량2 택지개발지구', '상당공원～명암로 도로 확장공사', '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장', '율량대원 1차 아파트 신축현장', '우암배수펌프장' 등이다.

특히 한 시장은 내덕동 보성아파트 옆 우암배수펌프장에서 배수펌프, 배수문 등 주요시설 작동·관리 상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한 시장은 점검에서 돌발 홍수에 의한 저지대 침수 등 재해발생에 대비, 사전점검 및 정비로 재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대형공사장의 안전조치사항과 시민불편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으며 재해예방 차원의 조치가 요구되는 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세부계획을 수립해 문제점을 보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