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도내 모바일 앱 개발 분위기 조성과 우수 개발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제1회 충청북도 모바일 앱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공공정보활용지원센터), KT충북법인본부, (주)LG유플러스 충북지사에서 후원하며 참가 자격은 도민 또는 도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된다.

개인 혹은 팀(2인 이상, 5인 이하, 동일회사원 3명 이하)으로 참가 할 수 있으나 기업단위의 참가는 불가하다.  응모 분야는 충북도가 보유한 공공정보 중 1개 이상을 활용하여 교통, 문화, 관광, 게임 유틸리티 등 도정 전반에 걸쳐 앱 프로그램을 제출하면 된다.

다음달 1일부터 참가신청서를 접수하고 10월 31일까지 출품작을 접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최우수 시상금 500만 원 1팀, 우수 시상금 300만 원 2팀, 장려 시상금 100만 원 3팀을 뽑는다.

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민은 물론 도내 초·중·고·대학생 등의 스마트폰 앱 개발에 대한 붐이 조성되는 한편 지역 모바일 앱 산업 및 1인 창조기업의 창업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상선 도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공모전 결과를 토대로 대회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며, 도민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소통채널 확대로 도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회 공모요강은 충청북도 홈페이지(www.cb21.net) 앱 공모전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