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은 양이 출품한 작품

'방재의 날' 포스터 공모전에서 오창 비봉초 6년 이재은 양이 충북도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설·폭우·한파 등 기상이변으로부터 대응 능력을 길러 안전을 확보하고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80여 점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에 군은 해당분야 전문가(청원군 미술협회)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각 부문별로 심사해 우수 작품 29점을 선정했다.

이재은 양(비봉초 6년)은 '잔잔한 파도도 성나면 무서운 재앙'이란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우상아 양(오창중 3년)이'1℃만 낮춰주세요'로 청원군 중고등부 최우수상을, 권예진 양(비봉초 6년)은 '우리가 가꾼 나무 자연재해를 막는다'로 청원군 초등부 최우수상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자연재해 극복을 위한 주민 의식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며"이번 공모전이 군민의 안전의식 고취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